대상 관계 이론 (Object Relations Theory) – (2)
영국의 대상 관계 이론가
(3) 도날드 위니컷 (Donald Winnicott)
- 위니컷은 발달 단계에서 애착 (attachment)의 욕구와 분리 (separation)의 욕구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연구했습니다.
- 가장 중요한 특질 “충분히 좋은 어머니 소유 (the good-enough mother possess)”는 아기의 변화하는 발달 요구에 대한 애착을 위한 능력입니다.
▶ 안아주는 환경 (Holding environment)
- 위니컷과 그의 아내는 치료사 (therapist)가 환자를 위해 만들어 주는 지원 환경 (supportive environment)을 지칭하기 위해 “안아주는 (holding)”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.
- 그는 소아과에서 어린이들 그리고 그들의 어머니들과 함께 일을 했고, 이것이 그의 영향력 있는 개념 “안아주는 환경 (holding environment)”의 발달을 가져왔습니다.
- 그에 따르면, 보통 엄마가 아기를 사랑하며 돌보는 과정에서 아기의 건강의 토대가 마련되고, 그것의 중심은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를 조심스럽게 안아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
- 그는 이러한 “안아주는 환경”이 치료 과정에 매우 중요하며 치료자가 환자와 직접 참여함으로써 만들어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.
- 위니컷은 반사회적인 행동들이 한 개인의 어린 시절에 “안아주는 환경”의 박탈 혹은 불안감에서부터 발달되어졌다고 주장합니다.
▶ 이행 대상 (Transitional Objects)
- 그는 특정한 발달 순서를 언급하면서 “이행 대상 (transitional objects)“과 “이행 경험 (transitional experience)”의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.
- 이행 (transition)이라는 개념은 아이의 정신과 외부 현실 사이의 중간 발달 단계를 의미하며, 이 “이행 공간 (transitional space)”에서 아이는 “이행 대상 (transitional object)”을 찾을 수 있습니다.
- 이행 대상에는 안전한 담요, 특별한 인형 또는 장난감, 다른 감성적인 물건들,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의 흥얼거림이 포함됩니다.
- 이 이행 대상들은 한 아이가 독립심을 얻는 동안 안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.
- 이행 대상은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아의 구별 (differentiation), 혹은 개별화 (individuation)의 과정을 시작할 때 생겨나지만, 이행 대상들은 또한 어린이들, 심지어 어떤 종류의 이행에 직면하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▶ 진실된 자아와 거짓 자아 (True self and False self)
- “거짓 자아”는 한 개인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매너 있고 질서 있고 외적인 자아를 말합니다.
- “진실된 자아”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자아이며, 놀이는 사람이 이 진실된 자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.
- “거짓 자아”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일종의 가면을 쓰고 행동을 하는 방어입니다. 그는 건강한 상태에서, 거짓된 자아는 대중 앞에서 “정중하고 예의 바른 태도”를 제시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.
- “진실된 자아”는 살아있다는 감정 그리고 자신의 정신과 육체에 진실된 감정을 말합니다. 그리고, 이 살아있다는 경험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고, 창의적이 되도록 도움을 줍니다.
- 위니컷은 놀이가 환자들이 그들의 진정한 감정적 자아에 대한 인식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.